조금 걱정이 되네요
뭐가요?
제가 실수를 할까봐요
탱고는 실수할 게 없어요 인생과는 달리 단순하죠
뭐가요?
제가 실수를 할까봐요
탱고는 실수할 게 없어요 인생과는 달리 단순하죠
탱고는 정말 멋진거예요
만일 실수를 하면 스텝이 엉키고 그게 바로 탱고죠
한번 해봅시다~ 출까요?
만일 실수를 하면 스텝이 엉키고 그게 바로 탱고죠
한번 해봅시다~ 출까요?
1992년도 영화 "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an)에 사용되어 유명해졌습니다만, 사실은 그 전에 이미 1935년 파라마운트 영화 "탱고 바" (Carlos Gardel 주연)의 삽입곡으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작곡은 불세출의 가수 Carlos Gardel이 하고 그 자신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도 Gardel 자신은 악보를 볼줄 몰라 Gardel이 멜로디를 읊조리면 음악감독이 채보를 하였다고 합니다. Gardel은 인기 절정이었던 1935년 48세에 비행기사고로 사망 하였습니다.
이 곡이 "여인의 향기" 때문에 다시 알려지게 된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Por una cabeza"라는 제목이 곧 "여인의 향기"라는 뜻으로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원래 Por una cabeza는 "목 하나의 차이"라는 경마용어로서, 다음과 같은 의미로 노랫말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 기세 높은 3세 말은 꼭 골인점 앞에서 목을 들어올려 승부에 져버린다.
그리고 돌아오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형제여! 도박은 하지마라.
목 하나의 차이때문에 모든 혼란이 일어난다.
인생은 도박이다. 져도 좋은 것.
하나의 눈초리가 나를 쏘아 볼 때,
나는 다시 그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진다.
여기서 "목 하나의 차이"는 "사소한 얼굴의 차이".... 즉 "외모 하나 때문에"
이렇게도 확대 해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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