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치진 : 희곡 <소> [출처] 유치진 : 희곡 |작성자 재봉틀 【해설】 극작가 동랑(東朗) 유치진(柳致眞)의 3막으로 된 장막극. 1934년 [동아일보]에 발표된 작품으로 일제하 가난한 농부 국서네 집의 소를 중심으로 일어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근대희곡의 이정표를 세웠으며 식민지 치하 농촌의 구조적인 모순을 고발하고 농민들의 희망과 좌절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극예술연구회(劇藝術硏究會)]의 공연극본으로 씌어진 작품이나 일제의 검열로 상연되지 못하고, 1935년 6월 일본 유학생들로 구성된 [동경학생예술좌(東京學生藝術座)]의 창립공연으로 동경의 축지소극장에서 초연(初演)된 이후 이 작품은 그 해 11월 한국에서 공연될 예정이었지만, 검열에서 통과되지 못하여 1937년 2월 로 개제(改題)되어 [부민관(府民館)]에서 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