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지아, 국회의원 그리고,,, 저승사자
후리지아 김두섭: (겁먹은) 이,.. 이봐!... 대체 어... 어디로 가는 거야?! 이봐!, 이봐!,... 가온 계속 엄숙한 표정과 침묵, 멈추지 않고 가던 길 을 간다. 김두섭: (화를 내며 멈춰 선다) 이봐 당신! 내.. 내가 누군지 알아? 나, 국회의원 김두섭이야! 당신 누구야, 내가 당신 가만 안 두겠어! 가만, 핸드폰이 어...어디 갔지? (바지 와 상의 주머니들을 급하게 뒤진다. 아무리 찾아도 없자) 이런,.. 망할!..(괴로운 듯 머리를 쥐어 뜯는다) 김두섭: (가온의 바지가락을 잡는다) 안돼!.. 안 돼네... 제발,...나 좀 살려줘~~그래, 내가 욕심일랑 다~ 버릴 테니 살려만 주게~ 응? 우리 늦둥이 시집도 보내야 한다네.. 나 없으면 그 아이 좋은 곳으로 시집이나 가겠는가~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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