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런 기사가 몇번 나왔다! 누가 견제할 것이가? 어떻게 견제할 것인가??
이젠 단순한 아이디어로는 그들을 견제할 수 없다.
대단한 자본력을 가진 업체 또는 어떤 연합이 되어 그들을 견제해야 된다!
계속된 물밑작업을 통해 한방으로 역전의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해외에 먼저 런칭에 성공한 후 국내성공을 이끌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첫눈 검색Site의 그 많은 이슈는 어느 새 "네이버"의 자본력에 잠식되었다! 기업간에는 Win-Win이지만 인터넷 발전에 있어서는 Lost-Lost일지도 모르겠다.
나부터 '네이버'에 너무 익숙하다! 인터넷 서핑의 70%이상을 네이버에서 한다
기사의 원문 일부를 먼저 확인하고 그에 대한 고찰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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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단순한 아이디어로는 그들을 견제할 수 없다.
대단한 자본력을 가진 업체 또는 어떤 연합이 되어 그들을 견제해야 된다!
계속된 물밑작업을 통해 한방으로 역전의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해외에 먼저 런칭에 성공한 후 국내성공을 이끌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첫눈 검색Site의 그 많은 이슈는 어느 새 "네이버"의 자본력에 잠식되었다! 기업간에는 Win-Win이지만 인터넷 발전에 있어서는 Lost-Lost일지도 모르겠다.
나부터 '네이버'에 너무 익숙하다! 인터넷 서핑의 70%이상을 네이버에서 한다
기사의 원문 일부를 먼저 확인하고 그에 대한 고찰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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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공화국'을 견제하라
주간한국기사입력 2007-11-19 14:27
"신생기업 인터넷 시장 진입 막고 여론 독점" 사회적 규제 공론화
현재 검색시장서 80% 가까운 점유율… 온·오프라인 영향력 무한대
“네이버에게 물어봐!”
수 년 전 지식검색 서비스를 시작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NHN(이하 네이버)이 광고캠페인에서 줄곧 사용해온 문구다. 모르는 게 있으면 무엇이든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라는 제안인데, 기실 네이버는 그런 네티즌의 욕구를 충실히 들어줬고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네티즌을 고객으로 사로잡았다.
그 단순한 문구, “네이버에게 물어봐”는 이제 마치 하나의 주문(呪文)과 같은 마력으로 우리 사회를 휘감고 있다. 네티즌 가운데 열에 일곱은 궁금한 게 있으면 틀림없이 네이버를 노크한다. 하물며 모르거나 궁금한 게 없어도 컴퓨터를 켜면 습관적으로 네이버에 들어간다.
수많은 네티즌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거의 대부분 네이버에서 보고 듣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사정이 이쯤 되니 인터넷 업계에서는 ‘네이버 공화국’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세계뿐 아니라 오프라인 실세계까지를 아우르는 지적이다.
.
.
.
김윤현 기자 uny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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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시작
내가 네이버를 처음 접한게 언제였던가... 1999년이던가 2000년 이던가
그 때는 네이버는 검색Site에 끼지도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후, 심마니, 알타비스타 등 쟁쟁한 검색Site들은 춘추전국시대를 열었을 만큼 많이 있었지만
야후를 따라가기엔 역 부족이였다. 그리고는 경쟁심화, 수익모델 때문에 심마니도, 알타비스타도 사라지고.. 그 외 나머지 검색Site도 서서히 그 생명력이 희미해 졌다.
야후VS엠파스
광고카피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야후를 빚댄 엠파스 광고가 한참이였다.
그 때 엠파스 광고는 기대 이상이였을 것이다! 이 시기에도 네이버는 보이지 않았다!
엠파스는 수직상승을 이어갔고 그 대세는 야후를 견제하기에 충분했다!
네이버 공화국의 시작
물밑에서 계속 도약을 꿈꾸던 네이버는 지식검색으로 한숨에 모든 검색Site를 추월하였으며, 어느새 포탈시장에서 1위로 우뚝섰다!
네이버에 메일도 없었으며, 카페도 없었으며, 지식쇼핑도 없었으며, 당연 블로그 역시 없었다!!!
그들은 사업Layer의 Base는 "검색"이라는 아주 단단하고도 깨지지 않은 지지층이 있었기 때문에 그 위의 메일이나 카페 그외 다른 서비스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을 것이다!
몰락한 포탈들의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겉으로 보이지 않는 지지기반이 없거나 힘없이 약했기 때문일 것이다!
네이버 중독
예전엔 가끔 토종이라는 이유로 네이버를 사용하곤 했는데..
이젠 시작Page가 네이버이고 뉴스와 메일 많은 서비스와 컨텐츠를 그 곳에서 할애한다!
이젠 너무 익숙해졌다고나 할까???
다른Site를 시작Page로 했다가도 다시 네이버가 시작Page가 되어 버린다.
중독이란 이런것이 아닐까???
다른 UI(User Interface)를 만나면 왠지 모를 어색함과 거부감이 드는 그런 네이버에 대한 중독!!
잘못된 결과와 그 정당성
과거의 검색Site 등록은 당연무료였으며, 인기순, 관련도에 따라 검색결과가 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돈만 주면 무조건 상위결과이다.
그 사이트의 인기순, 관련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그런 검색결과!!
(돈 없으면 사업도 못한다!!)
네이버에서 홈페이지 무료등록를 유료로 할때나, 상위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유료 서비스를 할때나 난 그들의이"오만이 부른 실수"를 했다고 생각했다!
"아니.. 홈페이지 등록하는데 돈을 내라고?"
"뭐야 난 보고 싶지 않은데..왜 이런 사이트가 맨 처음Page에 나오는거야?"
"조금 네이버가 크더니 완전히 배짱이네!!"
그러나!!!
그 결과는 나의 생각데로 되지 않았다. 오히려 유료화 모델을 계속 찾고 있던 검색Site에서 "이것이다!!"라고 덥석 잡았다. 정말 그것을 견제할 어떤업체도 없었다!!!
지금까지 이야기도 두서가 없지만 생각난 김에 다른 한 예를 살펴보자!!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 이것도 유료화 모델을 모색하던 다음의 액션이였다!! 물론 스팸메일에 대한 견제이기도 했다. 이건 정말 오만했다. 그리고 그결과도 그 오만함을 그대로 반영했다!!
인터파크, CJ등 쇼핑몰을 비롯하여, 회원기반을 가지고 있는 업체에서는 다음과의 전쟁을 거듭하였다!!
(물론 다음외 다른메일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업체측에서야 지금이 기회야 하며 그들의 지지를 지원했을 것이다.)
"다음 한메일 이메일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아직도 보이지 않는가....
그 확산은 계속이어져갔고.. 다음은 그 타격또한 크지 않았을까~ 메
메일지존 1위 한메일이 다윗의 싸움에서 밀린 것이다.
어째든!!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유료화를 반영할 때 다음이나 야후 엠파스 등의 대형포탈들은 너무 쉽게 네이버의 독주를 내어주었다!
오히려 그 모델을 그대로 채용하여 너도나도 유료화 서비스를 내 놓았다!!
어느누구도 그들을 견제하지 않았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였을지 모른다! '거스릴 수 없는 대세'라고 해야 되나...
네이버 공화국?
앞에서 얘기했듯이 지금의 네이버는 어떠한가???
검색시장의 70% 이상을 잠식하며, 메일, 카페, 블로그 등 모든 컨텐츠를 제공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다른업체가 조금이라도 잘되면 그것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다른업체의 성장을 막기 까지 한다!
자유경쟁체제에서 뭐 할말은 아니지만 돈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압박하는 것과 다르지는 않다!!
이젠 인터넷에서도 아이디어의 싸움보단 자본금의 싸움이 더 커진 듯 하다!!
"네이버 공화국"의 문제점은 네이버가 검색서비스 뿐 아니라 타 서비스까지 잠식해 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것이 네이버가 타 업체에 대한 견제방식인가??
네이버는 너무 쉽게 타 서비스를 견제한다!
이미 말했듯이 이것은 검색의 무서운 서비스, 즉 검색의 힘이다 !!
메일 >>
한 예로 다음에서 네이버를 견제하고자 메일용량을 1G로 확대하였다. 물론 이것은 구글 Gmail영향도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벤트를 통해 매일 출석도장을 찍으면 1G가 용량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나지도 않아 네이버에서는 메일포인트로 바로 1G가 용량으로 업그레이드 해 주었다!
나는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매일 1G용량을 받기위해 다음에 출석도장을 찍었다.
"이제 몇번만 찍으면 1G가 메일이 생기게 되네" 하며 좋아라 하고 있었으며, 그 만큼의 노력을 기울였는데... 도장을 다 찍었을 즈음에 네이버는 아주 쉽게 1G가 메일을 주었다!!
너무 쉽게!!
아마도 다음 1G용량 업그레이드를 기획하며 어떻게 유저들은 효과적으로 유입시킬까 고민했던 분도 나와 같았을 것이다. (물론 유저측면에서 보면 다다익선이라 하여 무조건 좋겠지만...)
블로그.카페 >>
블로그 서비스도 마찬가지 이다!
블로그가 한국에 상륙과 동시에 네이버에서 그 즉시 블로그 서비스를 런칭하지 않았던 것 같다! 점점 그 이슈가 가시화 되면서 블로그 서비스를 하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가 특별히 더 좋다는 이유라기 보다는 검색에 녹아들어가는 "블로그 컨텐츠"의 파워가 더 컸었을 것이다. 몰론 카페서비스도 마찬가지 이다!
다시 한번 삼천포의 생각이 난다. 다음에서 "카페"의 네이밍에 대해 소송을 냈으며, 결국은 그것을 인정받지 못한 결과를 가지고 왔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외 많은 서비스와 컨텐츠는 너무나도 많다!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될 부분은 네이버에서 그 만큼의 열과 성을 다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한다.
어떻게 견제할 것인가?
최근에 이런 기사가 몇번 나왔다! 누가 견제할 것이가? 어떻게 견제할 것인가??
이젠 단순한 아이디어로는 그들을 견제할 수 없다.
대단한 자본력을 가진 업체 또는 어떤 연합이 되어 그들을 견제해야 된다!
계속된 물밑작업을 통해 한방의 역전의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해외에 먼저 런칭에 성공한 후 국내성공을 이끌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쉽지가 않다! 네이버는 너무나도 빠르게 대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네이버 문제점은 폐쇄적이다!
백화점 같이 들어오는 모든 유저들을 그 곳에 가두고 은근히 쇼핑을 강요한다!
오픈API를 통해 외부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타회사 컨텐츠, 서비스에 대한 네이버 검색은 상당히 취약하다!
그것에 대해 엠파스가 "열린검색"을 통해 견제할려고 했지만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열린검색도 그 당시 이슈이긴 했고, 타 포탈..그 중에서 네이버에서 강력하게 반대의 입장을 취한적도 있었다)
엉뚱한 견제
포탈에 뉴스제공을 중지해라!! (물론 포탈전체가 영향을 받겠지만)
정부는 네이버에 독점 경계령을 내려라 !!
네이버를 제외한 나머지 포탈들이 연합, 출자한 새로운 검색서비스를 런칭해라!!
어느 누가 맨 처음으로 북한에 포탈을 런칭할 것인가? 네이버가 하기 전에 먼저해라!!
이상한 결론
나는 인터넷의 개방성에 매력을 느꼈으며
마주보지 않고서도 누구와 얘기하는 것이 좋았으며
내가 모르는 정보를 이곳에서 찾으며 발전해 가는 좋았다
그래서
인터넷을 시작했고
내가 만들어 가고, 우리가 만들어 가는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싶어 이 일을 계속한다!
이젠 벤처가 아닌 대기업이 되어버렸지만, 네이버에는 벤처의 정신이 있을 것이다!
네이버는 모두다 갖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그리고 가진만큼 나누어 주어라!!
그것은 한국의 인터넷, 모바일 등 eBiz발전에 있어서 큰 힘이 되어 국가 경쟁력 까지 향상시킬 것이다!!
네이버!! 버려라 그러면 갖게 되리라!!!!
"신생기업 인터넷 시장 진입 막고 여론 독점" 사회적 규제 공론화
현재 검색시장서 80% 가까운 점유율… 온·오프라인 영향력 무한대
“네이버에게 물어봐!”
수 년 전 지식검색 서비스를 시작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NHN(이하 네이버)이 광고캠페인에서 줄곧 사용해온 문구다. 모르는 게 있으면 무엇이든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라는 제안인데, 기실 네이버는 그런 네티즌의 욕구를 충실히 들어줬고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네티즌을 고객으로 사로잡았다.
그 단순한 문구, “네이버에게 물어봐”는 이제 마치 하나의 주문(呪文)과 같은 마력으로 우리 사회를 휘감고 있다. 네티즌 가운데 열에 일곱은 궁금한 게 있으면 틀림없이 네이버를 노크한다. 하물며 모르거나 궁금한 게 없어도 컴퓨터를 켜면 습관적으로 네이버에 들어간다.
수많은 네티즌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거의 대부분 네이버에서 보고 듣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사정이 이쯤 되니 인터넷 업계에서는 ‘네이버 공화국’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세계뿐 아니라 오프라인 실세계까지를 아우르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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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현 기자 uny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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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시작
내가 네이버를 처음 접한게 언제였던가... 1999년이던가 2000년 이던가
그 때는 네이버는 검색Site에 끼지도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후, 심마니, 알타비스타 등 쟁쟁한 검색Site들은 춘추전국시대를 열었을 만큼 많이 있었지만
야후를 따라가기엔 역 부족이였다. 그리고는 경쟁심화, 수익모델 때문에 심마니도, 알타비스타도 사라지고.. 그 외 나머지 검색Site도 서서히 그 생명력이 희미해 졌다.
야후VS엠파스
광고카피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야후를 빚댄 엠파스 광고가 한참이였다.
그 때 엠파스 광고는 기대 이상이였을 것이다! 이 시기에도 네이버는 보이지 않았다!
엠파스는 수직상승을 이어갔고 그 대세는 야후를 견제하기에 충분했다!
네이버 공화국의 시작
물밑에서 계속 도약을 꿈꾸던 네이버는 지식검색으로 한숨에 모든 검색Site를 추월하였으며, 어느새 포탈시장에서 1위로 우뚝섰다!
네이버에 메일도 없었으며, 카페도 없었으며, 지식쇼핑도 없었으며, 당연 블로그 역시 없었다!!!
그들은 사업Layer의 Base는 "검색"이라는 아주 단단하고도 깨지지 않은 지지층이 있었기 때문에 그 위의 메일이나 카페 그외 다른 서비스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을 것이다!
몰락한 포탈들의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겉으로 보이지 않는 지지기반이 없거나 힘없이 약했기 때문일 것이다!
네이버 중독
예전엔 가끔 토종이라는 이유로 네이버를 사용하곤 했는데..
이젠 시작Page가 네이버이고 뉴스와 메일 많은 서비스와 컨텐츠를 그 곳에서 할애한다!
이젠 너무 익숙해졌다고나 할까???
다른Site를 시작Page로 했다가도 다시 네이버가 시작Page가 되어 버린다.
중독이란 이런것이 아닐까???
다른 UI(User Interface)를 만나면 왠지 모를 어색함과 거부감이 드는 그런 네이버에 대한 중독!!
잘못된 결과와 그 정당성
과거의 검색Site 등록은 당연무료였으며, 인기순, 관련도에 따라 검색결과가 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돈만 주면 무조건 상위결과이다.
그 사이트의 인기순, 관련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그런 검색결과!!
(돈 없으면 사업도 못한다!!)
네이버에서 홈페이지 무료등록를 유료로 할때나, 상위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유료 서비스를 할때나 난 그들의이"오만이 부른 실수"를 했다고 생각했다!
"아니.. 홈페이지 등록하는데 돈을 내라고?"
"뭐야 난 보고 싶지 않은데..왜 이런 사이트가 맨 처음Page에 나오는거야?"
"조금 네이버가 크더니 완전히 배짱이네!!"
그러나!!!
그 결과는 나의 생각데로 되지 않았다. 오히려 유료화 모델을 계속 찾고 있던 검색Site에서 "이것이다!!"라고 덥석 잡았다. 정말 그것을 견제할 어떤업체도 없었다!!!
지금까지 이야기도 두서가 없지만 생각난 김에 다른 한 예를 살펴보자!!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 이것도 유료화 모델을 모색하던 다음의 액션이였다!! 물론 스팸메일에 대한 견제이기도 했다. 이건 정말 오만했다. 그리고 그결과도 그 오만함을 그대로 반영했다!!
인터파크, CJ등 쇼핑몰을 비롯하여, 회원기반을 가지고 있는 업체에서는 다음과의 전쟁을 거듭하였다!!
(물론 다음외 다른메일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업체측에서야 지금이 기회야 하며 그들의 지지를 지원했을 것이다.)
"다음 한메일 이메일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아직도 보이지 않는가....
그 확산은 계속이어져갔고.. 다음은 그 타격또한 크지 않았을까~ 메
메일지존 1위 한메일이 다윗의 싸움에서 밀린 것이다.
어째든!!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유료화를 반영할 때 다음이나 야후 엠파스 등의 대형포탈들은 너무 쉽게 네이버의 독주를 내어주었다!
오히려 그 모델을 그대로 채용하여 너도나도 유료화 서비스를 내 놓았다!!
어느누구도 그들을 견제하지 않았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였을지 모른다! '거스릴 수 없는 대세'라고 해야 되나...
네이버 공화국?
앞에서 얘기했듯이 지금의 네이버는 어떠한가???
검색시장의 70% 이상을 잠식하며, 메일, 카페, 블로그 등 모든 컨텐츠를 제공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다른업체가 조금이라도 잘되면 그것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다른업체의 성장을 막기 까지 한다!
자유경쟁체제에서 뭐 할말은 아니지만 돈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압박하는 것과 다르지는 않다!!
이젠 인터넷에서도 아이디어의 싸움보단 자본금의 싸움이 더 커진 듯 하다!!
"네이버 공화국"의 문제점은 네이버가 검색서비스 뿐 아니라 타 서비스까지 잠식해 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것이 네이버가 타 업체에 대한 견제방식인가??
네이버는 너무 쉽게 타 서비스를 견제한다!
이미 말했듯이 이것은 검색의 무서운 서비스, 즉 검색의 힘이다 !!
메일 >>
한 예로 다음에서 네이버를 견제하고자 메일용량을 1G로 확대하였다. 물론 이것은 구글 Gmail영향도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벤트를 통해 매일 출석도장을 찍으면 1G가 용량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나지도 않아 네이버에서는 메일포인트로 바로 1G가 용량으로 업그레이드 해 주었다!
나는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매일 1G용량을 받기위해 다음에 출석도장을 찍었다.
"이제 몇번만 찍으면 1G가 메일이 생기게 되네" 하며 좋아라 하고 있었으며, 그 만큼의 노력을 기울였는데... 도장을 다 찍었을 즈음에 네이버는 아주 쉽게 1G가 메일을 주었다!!
너무 쉽게!!
아마도 다음 1G용량 업그레이드를 기획하며 어떻게 유저들은 효과적으로 유입시킬까 고민했던 분도 나와 같았을 것이다. (물론 유저측면에서 보면 다다익선이라 하여 무조건 좋겠지만...)
블로그.카페 >>
블로그 서비스도 마찬가지 이다!
블로그가 한국에 상륙과 동시에 네이버에서 그 즉시 블로그 서비스를 런칭하지 않았던 것 같다! 점점 그 이슈가 가시화 되면서 블로그 서비스를 하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가 특별히 더 좋다는 이유라기 보다는 검색에 녹아들어가는 "블로그 컨텐츠"의 파워가 더 컸었을 것이다. 몰론 카페서비스도 마찬가지 이다!
다시 한번 삼천포의 생각이 난다. 다음에서 "카페"의 네이밍에 대해 소송을 냈으며, 결국은 그것을 인정받지 못한 결과를 가지고 왔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외 많은 서비스와 컨텐츠는 너무나도 많다!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될 부분은 네이버에서 그 만큼의 열과 성을 다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한다.
어떻게 견제할 것인가?
최근에 이런 기사가 몇번 나왔다! 누가 견제할 것이가? 어떻게 견제할 것인가??
이젠 단순한 아이디어로는 그들을 견제할 수 없다.
대단한 자본력을 가진 업체 또는 어떤 연합이 되어 그들을 견제해야 된다!
계속된 물밑작업을 통해 한방의 역전의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해외에 먼저 런칭에 성공한 후 국내성공을 이끌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쉽지가 않다! 네이버는 너무나도 빠르게 대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네이버 문제점은 폐쇄적이다!
백화점 같이 들어오는 모든 유저들을 그 곳에 가두고 은근히 쇼핑을 강요한다!
오픈API를 통해 외부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타회사 컨텐츠, 서비스에 대한 네이버 검색은 상당히 취약하다!
그것에 대해 엠파스가 "열린검색"을 통해 견제할려고 했지만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열린검색도 그 당시 이슈이긴 했고, 타 포탈..그 중에서 네이버에서 강력하게 반대의 입장을 취한적도 있었다)
엉뚱한 견제
포탈에 뉴스제공을 중지해라!! (물론 포탈전체가 영향을 받겠지만)
정부는 네이버에 독점 경계령을 내려라 !!
네이버를 제외한 나머지 포탈들이 연합, 출자한 새로운 검색서비스를 런칭해라!!
어느 누가 맨 처음으로 북한에 포탈을 런칭할 것인가? 네이버가 하기 전에 먼저해라!!
이상한 결론
나는 인터넷의 개방성에 매력을 느꼈으며
마주보지 않고서도 누구와 얘기하는 것이 좋았으며
내가 모르는 정보를 이곳에서 찾으며 발전해 가는 좋았다
그래서
인터넷을 시작했고
내가 만들어 가고, 우리가 만들어 가는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싶어 이 일을 계속한다!
이젠 벤처가 아닌 대기업이 되어버렸지만, 네이버에는 벤처의 정신이 있을 것이다!
네이버는 모두다 갖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그리고 가진만큼 나누어 주어라!!
그것은 한국의 인터넷, 모바일 등 eBiz발전에 있어서 큰 힘이 되어 국가 경쟁력 까지 향상시킬 것이다!!
네이버!! 버려라 그러면 갖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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