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대통령을 내 손으로 직접 뽑는다는 것은 그 어떤 의미보다 값진 것이다. 그런데 17대 대선 투표율이 60%가 조금 넘었다는 것에 생각해 볼 일이다!
대선특집 방송을 보면서 모 방송사에서 한 얘기가 생각난다
"정치하는 분들이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국민이 정치하는 분들을 걱정한다"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 그렇다. 투표율이 얘기했듯이 많은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 어느 후보가 되어도 다 똑같을 것이라는 잠재의식 속에 휴가를 계획했을지도 모른다!
- 그렇다. 어쩌면 투표에 참가하지 않은 그들보다 정치하시는 분들이 그 결과를 더 가슴 깊이 생각해야 된다.
- 그렇다. 그들은 투표를 하는 것 보다 다른 것에 더 가치를 찾아 갔을 것이다. 어떤 가치가 투표율 보다 높은 것이다.
- 그렇다. 어쩔 수 없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어쩔 수 없는 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 또한 정치하시는 분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이미 각 방송사에서는 출구조사를 끝내고 실제 결과 진행 중이다.
그런데, 각 지역별로 뚜렷한 정당(후보자 포함)을 지지하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 그냥 아플 뿐이다.
이것이 단지 지역감정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17대 대선이 "부패없는 선거"가 자리를 잡았다면, 18대 대선에서는 "90%이상 투표와 지역감정 해소"를 목표로 향후 5년을 기획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한가지 더 바란다면...
각 후보자의 짧은 경선 기간을 개선하고 최소 투표 1년전에 대선 후보자의 윤각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다.
그러면 좀 더 많은 투표자들이 관심을 가지며 투표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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