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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을 탓 이야! 겨울인데..? 생각되어지지 않음. 생각은 하고 있는거야? 고민되어지지 않음. 고민은 하고 있는거야? 탈피, 결핍, 흘러가는데로 ... 빠른 일주일, 한달 ...1년 현재만 사는....... 선택되어짐 머리가 없음. 심장도 없음. 부정적이지는 않음 조용. 암전 사색하고 책을 사고 싶고 그런데. 겨울 같어. 그래서 얼어 버렸음. 꽁꽁 그냥 떠 돌아 다님. 그냥. 그냥 밥을 먹음. 그냥. 그런 이유가 있었어. 그냥 그런 이유. 또 다른 변화가 필요한 이유일 거야. 현재는 그냥 숨만 쉬는거야. 난 블루스 와 스윙재즈를 들으며 .. 선덕여왕을 보고 .. 야구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간혹 축구에 관심을 가지며.. 현재 더하기 일상의 변화가 있는 없는것에 무료해 하지만 더한다고 해서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고.... 더보기
가을같은 사랑심기 싸이월드 나의 페이퍼에서 퍼 왔습니다. - 2004.10.25. 9:32 봄부터 너무 아꼈는지 모른다. 아니 무관심의 저울속에 가벼운 몸을 원했다. 그들의 뒷모습에서는 봄에 뿌린 씨앗의 열매를 보는 듯 쑥스러운 뒷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바라보고 있느라니 나의 씨앗이 문득 생각났다. 벗꽃이 만발하던 어느날 나의 씨앗을 심을 그 곳을 찾았었다. 아무도 없는 한 적에 곳이 무럭 자라날 환경이였다. 며칠을 두고 보았을까? 갑자기 무거운 바람이 나의 씨앗속의 흙을 모두 날려버렸다. '이곳은 아닌가 봐. 더 좋은 곳에 나의 나무가 자랄 수 있을거야' 집에 돌아온 순간 난 내 나무의 열매만을 상상했었다. 그리곤 그 열매의 단맛만을 내 항아리에 넣어두고 땅 속 깊이 묻어 두었다. 나의 봄도 여름도 그리고 가을도 그렇게.. 더보기
인천공항에서 본 가을하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