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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가는사랑

생존! 더 이상의 이유는 없다!


이 세상에 죽어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버려진 먼지하나, 흘린 눈물 한방울, 1년 째 10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게 하는 소설책, 거미줄 처럼 사방팔방 퍼진 전깃줄 위에 걸친 비밀봉지 ....


만물은 생존의 본능속에 살아간다.

10일 째 물 한모금 먹지 못한 내 화분이 그의 입사귀를 흩날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두꺼운 옷에 손이 가는 순간,


나도 살아야 한다.

안일함에서 ...
경쟁에서 ...
배고픔에서 ...
죽지 않기위해 ...
.
,
,

그런것들에  대해 불안이 언습할 때 내 삶은 고통치며, 살기 위해 바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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