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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가는사랑

사랑의 습관 - 몸의 반응 첫 만남의 순간부터 난 그녀의 미소에 이미 넋을 잃고 말았다. 멍하니 그녀를 응시하다 그만 그녀의 두 눈과 마추치고 말았다. 애써 무언가 찾고 있는 듯이 고개를 떨구며 바닥을 응시했다. 그녀가 멀어져 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미소도, 그녀의 소리도... 나는 어제도, 오늘도 그 거리에 나와있다. 다시 한 번 그녀를 보기위해 내 자신에게 많은 핑게를 던져준다. 친구와의 약속도 그 거리에서만 26번 째. 나의 쇼핑장소도 그 거리에서만 5번 째. 술취해 비틀거리며 그 장소를 찾아간 것만 7번 째. . . . 수 많은 핑게를 만들었지만 ... 우연한 찾아온 사랑은 그 만남을 뒤로한 채 오늘도 멀어져 가고 있었다 더보기
선택의 무게 선택의 무게 선택의 무게는 너무나도 무겁다! 나에게 최고의 Best는 아니여도 좋은방향을 가고자 함에 있어 선택은 언제나 필수지만 점 점 그 무게는 시간이 흐를 수록 더해만 간다. 예전에도 난 쉽게 결졍하지도 쉽게 포기하지도 쉽게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점 점 그 무게는 시간이 흐를 수록 더해만 간다. 그 시간의 흐름에 조금 더 신중함을 배워간다. 이제는 그런 과거를 반복할 수 없기에 조금 더 신중함을 배워간다. 1년후를, 3년후를, 5년후를 설계하며 그 신중함의 깊이를 배워간다. 그리고 그 신중함은 항상 어느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계속 그 선택을 기다려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간도, 사람도, 돈도 그 선택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그 무게가 시간이 흐를 수록 더해만 간다. 어떤이는 목적.. 더보기
청춘의 미로 온갖힘을 다 쏫으며 힘껏 팔을 들었다. 조금만 더 뻗으면 닿을 것 같은 나의 머리 위 생각들. '시작하자, 시작이 반이라 하지 않았던가.' 힘찬 구호를 속으로 지르며 상상의 나래를 폈었다. 세상의 모든 것에 겁이 없었으며 나에겐 후회란 없었다. '누가 나에게 덤빌거야? 누구든지 와라~' 그렇게 달렸고 그렇게 외쳤다. 그러나.... 앞으로 뛰어가면 뛰어갈 수록 벽에 계속해서 부딪쳤다. 이 길인 것 같기도 하고, 뒤 돌아 가야 될 것 같기고 하고 힘차게 벽에 내 주먹을 퍼 부었다. 누구 하나 내 손에 붕대를 감아주지 않았으며... 사실 감아 줄 이도 없었다. 캄캄한 길에 누구의 안내자도 없이 그렇게.. 그렇게 주저 앉아 버렸다. 더 이상 나갈 수 없는 미로에 갇혀 버렸다. 나의 정신적 공항들...텅 빈 머리.. 더보기
말줄임에 햇살과 같은 상상이 있다∽ "너 좋은일 있니?" "..." 말줄임에 미소가 넘쳐나는 그녀석이고 싶다. 좋은 일 = 미소가, 웃음이 가득한 녀석인 나. "왜 그렇게 웃는거야?" "..." 말줄임에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 웃는이유 = 재미난 에피소드가 자꾸 생각난다. "왜 그렇게 열심인거야?" "..." 말줄임에 열정이 있다. 열정이 있는이유 = 이 일은 내꺼야 "너도 좋은일 있니?" "..." 당신의 말줄임에 햇살과 같은 상상이 있다∽ 더보기
낚시와 사랑 낚시를 떠날 때... 대어를 낚을 생각을 하지도 않고 ... 낚시대를 던지고 왜 빨리 물지 않나 서둘지도 않고 ... 가만히 가만히 ... 흐르는 강물을 보고 있느라면 어지러움에 눈을 감는다. 미끼를 손질할 때 ... 이 번엔 꼭 잡아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 입질을 한다고 해서 급하게 낚는다면 그것은 실패한 낚시일 것이다. 긴장을 멈추지 말고 큰 입질을 할 땐 송사리만 한 게 나의 마음을 뒤 흔든다. 저 멀리서 풍덩 풍덩 뛰고 있는 물고기는 주인이 누구길래? 한 없이 바라만 볼 뿐. 어찌 할 수가 없다! 낚시대를 바꾸고 낚시터를 옮기면 더 큰 고기를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나무가지에 줄하나 대롱 매달아도 잡히는 물고기가 있다. 고기는 낚시대가 카본인지 대나무인지 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나는 .. 더보기
손의 문제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 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손에 달려 있다. - 에드워드 마이클데이빗 수프라노비츠 출처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더보기
11월 상태를 알 수 없는 기온차, 슬픔 듯 조용히 내리는 겨울비, 바람을 몰고오는 야성의 목소리, 콜록 거리는 사람들 사이에 숨어있는 사신. 『 한 남자가 바바리 코트를 걸치고 걸어간다. 고개를 너무 숙여 알 수 없는 표정에, 창이 깊은 모자를 눌러싼 모 습은 그가 악역을 했을 거란 선입견을 가지게 한다. 카메라는 그의 뒷모습을 따라가고, 흔들리는 화면에 빗방울이 하나 둘 묻어 어느 새 샤워장의 그녀와 교차한다. 』 이 계절의 어정쩡함이 모호한 스릴러 영화의 서막인 듯 하다. 이미 뻔하다 생각하면, 생각의 반항은 없다. 행운이 없을 거란 뻔한 생각에 로또를 놓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변화에 선 이계절에 난 다시 시작할 것이다. 행운이 있을거란 뻔한 생각으로 ... Good Luck !! 더보기
새로운 변화 - 찬스 잇 ↗↗ 새로운 변화 - 찬스 잇 ↗↗ 아무것도 없는 것에 선이 하나 그어질 것 같다. 이미 마음보다 몸이 먼저 반응했으니 마음으로 그것을 사색하리. 3박 4일의 입씨름 끝에 얻어진 것이 아니기에... 인내와 용기로 얻어진 것이 아니기에... 주위의 조언자로 부터 얻어진 것이 아니기에... 난 마음으로 그것을 사색하리. 조급해 하지도, 불안해 하지도, 두려워 하지도 않는 마음의 사색. 새로운 것에 용기를 내어볼 마음의 사색. 끈기와 인내 그리고 용기를 가져볼 마음의 사색. 그 시간이 왔음에 난 그것에 산소를 불어 넣어 줄 뿐이다. 그 시간이 지남 또한 알기에 산소를 불어 넣어 줄 것이다. 그것이 지금의 변화 - 찬스잇 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