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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배우

연극 - 허물어진 성터 아빠: 무둑뚝하며, 구두에 전통적인 가지를 가지고있다 왼쪽엔 지원의 집, 한 켠엔 작고 좁은 구둣방. (조명, 번갈아 비춰가며 진행된다.) 밥상을 두고 둘러앉은 지원과 지수, 엄마. 지수 : (지원에게 수저를 건네며) 먹어, 언니. 지원 : 응. (엄마 안색을 흘낏 보면서) 또 허리가 안 좋은 거예요? 엄마 : 으응, 그냥... 몸살인가 봐. 넌, 넌 어땠니? 이것아, 이게 얼마만이니? 서울서 밥은 잘 챙겨먹고 지냈니? 지원 : 내 걱정은... 그런데 정말, 괜찮은 거야? 엄마 : 그래, 괜찮대두. 이제 밥 먹자. 지원 : 그래?......(말하려다 다문다) 밥을 먹는 모녀. 지원, 밥술을 뜨다 말고 방을 둘러본다. 지원의 시선이 구석에 놓인 구두에 가서 멎는다. 지수 : (기다렸다는) 아빠는... 늦을.. 더보기
연극대본:무서운 가족 - 스페셜 에디션 News 엔딩을 확~ 바꾸었습니다!! 더보기
연극대본:무서운 가족 - 최종수정본 Update News 1. 등장인물에서 할머니가 추가되었습니다 - 박수빈(여): 영철의 할머니, 젊은 할머니, 영철의 자랑이 삶의 락, 우리동 경로당 대표 2. 몇가지 음악삽입곡을 추가,삭제 등의 변경을 하였습니다. 3. 일부 대사를 수정하였습니다. 4. 7장, 8장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더보기
무서운 가족 - 7장, 8장, 9장 (영철 책상에 앉아 취업공부를 하고 있다. 엄마 도우미 아줌마와 함께 철이의 방으로 들어온다.) 엄마: 철아! 취업공부는 잘 되어가? 영철: (엄마를 쳐다보며)네~에. 엄마: 인사 드려라 이번에 우리집안일을 도와줄 분이시다. 영철: 안녕하세요. 도우미: 잘 부탁해요~ 지금까지 집안일을 다 하셨다고 얘기 들었어요. 영철: 네~에. 엄마: (철이 방을 둘러보며 가정도우미에게) 철이 방은 워낙 깔끔해서 치울게 없을 거에요. 도우미: 네. 정말 깔끔하네요. 엄마: 철아~ 그럼 계속 공부해! (엄마, 가정도우미 퇴장) (영철 책을 덮으며 긴 한숨을 쉬며, 책상에 엎드린다.) (누나 철이의 방으로 들어온다.) 누나: 철아! 영철: 응 누나. 누나: 공부는 잘 되어 가? 영철:.. 더보기
무서운가족:- 5장, 6장 (영철이 없는 가족들은 거실에서 과일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다) 가인: (현관문을 급하게 들어오며) 큰일났어요, 큰일! (가족들 별일 아니라는 듯 과일을 먹고 있으며, 늘 그렇듯 엄마가 대꾸한다) 엄마: (자주 있는 일이라는 듯)수미엄마, 또 무슨 일이야? 가인: 영철동장이.. (무엇을 얘기하려다가 참다가) 아.. 이게...... 엄마: (가인이 망설이자)아니, 철이가 어쨌는데요? 가인: 조.. 조폭이 됐어요!! 가족들 모두: (가인을 쳐다보며) 네? 엄마: 아니, 만우절도 아닌데 무슨 농담을...... 가인: 진짜에요! 아빠: (어이없다는 듯)철이가 조폭이 되었다고요? 하하하 조폭.. 철이가 조폭이 되었대. 하하하 (엄마, 누나, 보라 모두 따라 웃는.. 더보기
무서운 가족 - 3장, 4장 (영철의 집에서 옆집 아줌마 가인과 영철이 앉아 얘기하고 있다. 가인은 무언가를 계속 얘기하고, 영철은 축져진 어깨를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가인: (어깨를 흔들면서)철이 동장! 내 말 듣고 있는 거야? 요즘 왜 이렇게 힘이 없어? 또 202호 그 여편네가 그런 거야? 영철: 아니에요~ 가인: 아니, 그럼 누구야? 누가 그런 거야? 영철: 아니래도요. 가인: 아니면 며칠 전 이사온 404호 여자가 말썽인 거야? 영철: 아, 이사온 분이 계시군요. 가인: 이런 동장이 그걸 모르면 어째? 영철: 요즘 제가 좀 그래요. 가인: 그런데, 그 여자 조금 이상해! 매일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 끼는 남자들이 들락거린다니까! 영철: 네? 가인: 영철동장이 함 가봐~ 그건 그렇고. 이번 단.. 더보기
무서운 가족 - 2장: 카운트 펀치 (탁자에 이런저런 영수증을 보며, 계산기를 두드리며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는 영철) 영철: (영수증을 보며)아 이것 정말 요즘 물가 장난 아니네. 몇 년 사이에 이렇게나 올랐어! 뭐야, 라면1개에 850원이나 하는 거야~! (한숨을 쉬며, 가계부 안쪽의 남은 돈을 보며)이 돈으로 이번 달을 어떻게 버티지.. (체념한 듯)에이 모르겠다, 청소나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서 음악을 고르고 있는 영철) (음악: 03. 돈 벌어 돈-The Solist) (영철은 음악을 들으며 고객을 끄덕이며 음악을 듣다가 내레이션을 흉내 낸다.) 영철: (신파 스타일로)여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무엇이냐? 돈입니다! 돈이 최고입니다! (가계부 안쪽의 남은 돈으로 시선을 옮기고 돈을 잡고.. 더보기
무서운 가족 - 룩셈브루크 댄싱편 더보기